공유2 부산행 … 좀비 재난에 마주한 우리의 모습 한국형 좀비영화의 레벨업 좀비가 출연하는 공포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2016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래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으로 '돼지의 왕'을 제작한 감독이 처음으로 배우를 출연시켜 영화를 만들었고, 대박이 난다. 영화의 인기가 워낙 높아서 굉장히 많은 나라에 배급이 되었던 작품이다. 열차라고 하는 직선적인 공간에 출연하는 좀비에 대한 대응이 더욱 공포스럽고 스릴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한국의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공유와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아역으로 김수안이 출연한다. 영화 부산행은 프리퀄이면서 부산행 좀비의 근원이 되는 '서울역'이라는 애니메이션의 후속작이다.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서울역 주변에서 일어나는 전대미문의 좀비.. 2022. 10. 16. 밀정 ... 한국형 첩보전에 깔려있는 애국심 한국형 누아르와 애국영화의 콜라보 밀정이라는 어휘가 가져다주는 텍스트적 메시지에서 ‘스파이’ 영화라는 장르가 떠오른다. 그렇지만 밀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첩보물, 스파이물이 전해주는 긴장감 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실제 1923년 황옥 경부 폭탄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과 그 시대가 우리 국민에게는 치욕스러운 일제 강점기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 외에 애국적 감정도 첨가를 한다. 한 사람의 생존이라는 삶에서 애국적 삶으로의 변환기 주인공 이정출(송강호 분)은 조선통독부 경무국 경부 신분으로 독립운동군을 잡는 순사다. 이정출 위에 상관으로는 경무국 부장 히가시가 있으며, 그는 의열단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미션을 이정출과 하시모토 경부(엄태구 분)에게 맡긴다.. 2022.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