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프리먼1 우주전쟁 … 인류의 허무한 절망 세레나데 외계 침공에 대한 원초적 공포 흔히 SF 영화감독으로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 일 것이다. 영화 ‘우주전쟁’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기존과는 다르게 암울하고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처하는 인류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로 인해 영화는 그 시작과 끝까지 인간이 대피하고 파괴되는 상황만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하고 저항하지 못하는 약한 생물인지를 절실하게 깨닫도록 영화는 조여 오는 압박감을 느끼게 한다. 영화 속 주인공 레이 페리어(톰 크루즈) 항만 컨테이너 부두에서 타워 크레인을 운전하는 평범한 가장이다. 물론 과거 어떠했는지는 모르지만 이혼하였고, 아들 로비(저스틴 채트윈)와 딸 레이첼(타코다 패닝)과 주말을 보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2.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