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1 엑시트 ... 청춘남녀의 현실 재난 극복 영화 청년 백수의 고단한 삶 속에 햇살 같은 첫사랑의 현실 극복 이야기 웬 청년이 동네 인근 놀이터에서 철봉 앞에 선다. 전형적인 동네 백수로 밖에 볼 수 없는 행색이지만, 철봉 앞에서 그 청년, 용남(조정석 분)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엄중하다. 대학교 시절 산악 클라이밍 동아리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산악 인으로 인정받는 용남이었지만, 현실은 산악 클라이밍이 밥을 먹여 주지는 않는다. 결국 우리가 아는 청년백수, 그 모습으로 취업이라는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조님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생활한다. 사람은 누구나 찌질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리즈시절을 생각한다. 용남의 옷장은 자신의 대학시절의 동아리 생활이 인생 최대의 황금기와도 같은 시간이다. 옷장 한켠에는 이를 증명하듯 무수히 많은 로프와 카라비너(암벽등반에 .. 2022. 9. 27. 이전 1 다음